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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프로축구연맹 상벌위, '손가락 모욕 논란' 서울·인천에 제재금 250만원 징계

손가락 모욕으로 논란을 초래한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벌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5일 2022년도 제13차 회의를 열어 서우로가 인천에 각각 제재금 250만원씩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 인천과 서울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안에 대한 결정이다. 이 경기 종료 후 일부 인천 팬들은 서울 선수단을 향해 모욕적인 언동을 하였고, 서울 선수단 버스에 탑승한 팀스태프는 인천 팬들을 손가락으로 모욕하는 행위를 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서울과 인천 구단이 제출한 경위서, 경기감독관 보고서, 당사자의 상벌위원회 출석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영서 기자 2022.09.05 17:11
축구

SNS에 판정 불만 제기했던 이승우, 250만원 제재금

이승우(수원FC)가 250만원 벌금 제재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FC 이승우에 대한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승우는 K리그1 1라운드 전북과 수원FC의 경기 다음날인 2월 20일 자신의 SNS에 경기 중 상대 선수와의 경합 장면과 이모티콘을 게시한 바 있다. 해당 장면에 대해 수원FC의 팬들은 페널티킥을 얻을 만한 장면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승우는 문제의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사진으로 올린 후 '궁금하다'는 뜻이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가 금방 삭제했다. 그러나 이승우의 SNS는 순식간에 팬들에게 공유됐다. 상벌위원회는 이 게시물이 K리그 상벌규정에 의해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은경 기자 2022.03.02 17:10
축구

'방역수칙 위반' 홍철 제재금 250만원, '핼러윈 노마스크' 대구 3인 경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프로축구 홍철(울산 현대)과 정승원, 박한민, 황순민(이상 대구FC), 김동진(경남)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21차 상벌위원회에서 선수 방역수칙 위반 적발건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연맹은 “지난 2월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초과해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된 홍철에 대해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대구 시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알려진 대구 박한빈, 정승원, 황순민, 경남 김동진에게 경고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한빈 등은 지난 2일 핼러윈데이에 노 마스크로 대구 동성로를 누빈 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잔여 경기 출전 정지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 한편 연맹은 7일 개최되는 K리그1 대상식에서 수여할 공로상, 감사상, 클럽상 등에 대한 포상 심의를 했다. 공로상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포항 스틸러스 오범석이 선정됐다. 감사상에는 10년째 K리그를 후원하는 아디다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과 4강전에서 방역시스템을 총괄한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작년 1월 K리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선정됐다. 구단별 유스 육성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유소년클럽상에는 FC서울, 사회공헌활동 지표가 높은 클럽에 시상하는 사랑나눔상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FC가 선정됐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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